print

위메이드플레이, '애니팡 머지’ 국내외 출시…애니팡 IP 확장

외부 개발사 ‘스탠드에그’와 창사 이래 첫 애니팡 IP 확장 사업

위메이드플레이는 스탠드에그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신작 모바일게임 ‘애니팡 머지’를 한국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 위메이드플레이]

[이코노미스트 원태영 기자]위메이드플레이는 스탠드에그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신작 모바일게임 ‘애니팡 머지’를 한국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애니팡 머지’는 재료 아이템을 합쳐 상위 아이템을 만들어 미션을 푸는 머지(결합) 장르 모바일게임이다. 카페 사장님을 찾는 이야기 전개에 머지 플레이를 미션으로 적용한 ‘애니팡 머지’는 자체 개발한 퍼즐 규칙 ‘머지 레시피’를 통한 5000개가 넘는 음식, 주방 도구의 결합식을 선보이는 게임이다. 

또한 애니팡 캐릭터들을 통칭하는 ‘애니팡 프렌즈’ 2기가 대거 등장하는 이 게임은 3D풍 ‘토끼 ‘애니’, 늑대 ‘헌터’, 사자 ‘레오’ 등 30여 종의 캐릭터로 수집, 육성과 경영 콘텐츠를 즐기는 캐주얼 게임의 재미를 확장했다는 평가다.

애니팡 머지는 위메이드플레이가 외부 개발사와 함께 IP를 활용해 개발과 서비스를 진행하는 첫 작품으로 IP 확장을 위한 새로운 도전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특히 위메이드커넥트의 방치형 RPG ‘서먼헌터 키우기’에 제휴 캐릭터로 등장해 호응을 얻은 ‘애니팡 프렌즈’ 2기는 이번 출시를 통해 IP 확장과 부가가치를 입증하게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위메이드플레이 손상아 PM은 “’애니팡 머지’는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머지 장르에 애니팡 캐릭터들의 매력이 더해진 게임”이라며 “애니팡 IP에 대한 즐거움과 가치를 전할 새로운 도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곽튜브, ‘왕따 논란’ 이나은 감쌌다가 ‘역풍’…교육부도 ‘손절’

23년새 50억→190억 ‘껑충’…‘하이볼 열풍’에 리큐르 주세 증가

3편의점, 유통업 1위 되나…백화점 매출 턱밑까지 추격

4아동 성착취물 제작·유포자 4000명 검거했지만…구속률 고작 6%

5청주 경부고속도로서 6중 추돌사고…18명 중경상

6“17살에 2000억 주식 보유”…‘금수저’ 미성년자 주주들 보니

7아마존, 내년부터 재택근무 없앤다…“주 5일 회사 출근”

8‘추석 당일’도 푹푹 찐다…보름달 볼 수 있을까

9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서 지름 2m 땅 꺼짐 발생…“원인 파악 중”

실시간 뉴스

1곽튜브, ‘왕따 논란’ 이나은 감쌌다가 ‘역풍’…교육부도 ‘손절’

23년새 50억→190억 ‘껑충’…‘하이볼 열풍’에 리큐르 주세 증가

3편의점, 유통업 1위 되나…백화점 매출 턱밑까지 추격

4아동 성착취물 제작·유포자 4000명 검거했지만…구속률 고작 6%

5청주 경부고속도로서 6중 추돌사고…18명 중경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