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보여주면 절대 안돼”...우리 아이 달래줄 ‘먹거리 신상템’
어릴 때부터 영상 노출되면 인내심 저하 등 악영향
귀성·귀경길 우리 아이 지루함 달래줄 먹거리 추천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추석 연휴는 오랜만에 고향으로 내려가 가족을 만날 수 있는 행복한 기간이다. 하지만 고향으로 내려가기까지의 과정은 행복하지 않을 수 있다. 극심한 교통 체증으로 도로 위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기 때문이다.
티맵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는 귀성·귀경길 모두 17일 정오께 차량 정체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17일 오전 11시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동할 경우 9시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연휴 아이와 함께 고향으로 내려가는 부모들은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 7살 자녀를 둔 30대 여성 조모씨는 “인천에서 전북 부안으로 내려간다. 아이에게 최대한 영상을 보여주지 않으려고 하는데, 차 안에서는 아이를 달랠 방법이 마땅치 않다. 결국 유튜브를 보여줄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의료계에서는 어린 아이들이 최대한 늦게 영상에 노출돼야 한다고 본다. 국제학술지 등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유튜브 사용 시작 연령이 어릴수록 이후 사용 빈도가 높게 나타난다. 이 경우 아이의 정서 및 행동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 입장에서는 딜레마에 빠질 수밖에 없다. 지루한 귀성·귀경길 우리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쥐어주고 영상을 보여줘야 할까. 이런 부모들을 위해 귀성·귀경길 아이들의 지루함을 달래줄 수 있는 먹거리 신상품을 추천한다.
동서식품은 최근 코카-콜라와 컬래버레이션한 한정판 ‘오레오 코카-콜라맛’을 출시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디저트 쿠키의 대명사인 오레오와 코카-콜라의 만남을 뜻하는 영원한 베스트 프렌드(Besties forever)를 테마로 기획됐다.
오레오 코카-콜라맛은 두 브랜드의 상징적인 맛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코카-콜라맛 쿠키에 탄산처럼 터지는 팝핑캔디가 박혀있는 크림을 더해 씹을 때마다 코카-콜라에서 느껴지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제품의 외관 역시 한쪽은 오레오 로고가 새겨진 클래식한 초콜릿 쿠키, 다른 쪽은 코카-콜라 로고가 새겨진 쿠키로 한층 색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삼양식품이 판매 중인 스낵 브랜드 짱구의 신제품 ‘삼양 흰둥이 짱구’도 아이들의 지루함을 달래줄 수 있는 먹거리 신상품 중 하나다. 1973년 처음 출시된 짱구는 올해로 51주년을 맞은 장수 스낵이다.
신제품 흰둥이 짱구는 짱구의 인기 캐릭터 ‘흰둥이’를 콘셉트로 선보이는 하얀색 짱구 스낵이다. 시럽 코팅이 아닌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로 시즈닝해 치즈의 맛과 풍미를 진하게 느낄 수 있다. 흰둥이를 콘셉트로 제작된 총 30종의 흰둥이 짱구씰도 흥미를 유발하는 요소다. 흰둥이 짱구에는 30종의 흰둥이 짱구씰이 무작위로 제품당 1장씩 동봉된다.
파리바게뜨는 부드러운 식감의 모닝롤에 건포도로 영양과 맛을 더한 간식빵 ‘부드러운 모닝롤’을 최근 출시했다. 버터와 계란, 우유 등을 사용하지 않고도 모닝롤의 담백한 맛과 촉촉한 식감은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건포도로 영양과 맛을 더해 아침 식사 대용 또는 간편한 간식으로 제격이다.
해당 제품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버터, 계란, 우유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도 촉촉한 풍미와 쫄깃한 식감을 구현해 낸 것이 놀랍다”, “계란이나 유제품을 못 먹는 사람들도 안심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소비자 반응이 인상적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담백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닝롤을 더 많은 고객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유제품과 계란을 제외한 부드러운 모닝롤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티맵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는 귀성·귀경길 모두 17일 정오께 차량 정체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17일 오전 11시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동할 경우 9시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연휴 아이와 함께 고향으로 내려가는 부모들은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 7살 자녀를 둔 30대 여성 조모씨는 “인천에서 전북 부안으로 내려간다. 아이에게 최대한 영상을 보여주지 않으려고 하는데, 차 안에서는 아이를 달랠 방법이 마땅치 않다. 결국 유튜브를 보여줄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의료계에서는 어린 아이들이 최대한 늦게 영상에 노출돼야 한다고 본다. 국제학술지 등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유튜브 사용 시작 연령이 어릴수록 이후 사용 빈도가 높게 나타난다. 이 경우 아이의 정서 및 행동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 입장에서는 딜레마에 빠질 수밖에 없다. 지루한 귀성·귀경길 우리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쥐어주고 영상을 보여줘야 할까. 이런 부모들을 위해 귀성·귀경길 아이들의 지루함을 달래줄 수 있는 먹거리 신상품을 추천한다.
동서식품은 최근 코카-콜라와 컬래버레이션한 한정판 ‘오레오 코카-콜라맛’을 출시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디저트 쿠키의 대명사인 오레오와 코카-콜라의 만남을 뜻하는 영원한 베스트 프렌드(Besties forever)를 테마로 기획됐다.
오레오 코카-콜라맛은 두 브랜드의 상징적인 맛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코카-콜라맛 쿠키에 탄산처럼 터지는 팝핑캔디가 박혀있는 크림을 더해 씹을 때마다 코카-콜라에서 느껴지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제품의 외관 역시 한쪽은 오레오 로고가 새겨진 클래식한 초콜릿 쿠키, 다른 쪽은 코카-콜라 로고가 새겨진 쿠키로 한층 색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삼양식품이 판매 중인 스낵 브랜드 짱구의 신제품 ‘삼양 흰둥이 짱구’도 아이들의 지루함을 달래줄 수 있는 먹거리 신상품 중 하나다. 1973년 처음 출시된 짱구는 올해로 51주년을 맞은 장수 스낵이다.
신제품 흰둥이 짱구는 짱구의 인기 캐릭터 ‘흰둥이’를 콘셉트로 선보이는 하얀색 짱구 스낵이다. 시럽 코팅이 아닌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로 시즈닝해 치즈의 맛과 풍미를 진하게 느낄 수 있다. 흰둥이를 콘셉트로 제작된 총 30종의 흰둥이 짱구씰도 흥미를 유발하는 요소다. 흰둥이 짱구에는 30종의 흰둥이 짱구씰이 무작위로 제품당 1장씩 동봉된다.
파리바게뜨는 부드러운 식감의 모닝롤에 건포도로 영양과 맛을 더한 간식빵 ‘부드러운 모닝롤’을 최근 출시했다. 버터와 계란, 우유 등을 사용하지 않고도 모닝롤의 담백한 맛과 촉촉한 식감은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건포도로 영양과 맛을 더해 아침 식사 대용 또는 간편한 간식으로 제격이다.
해당 제품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버터, 계란, 우유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도 촉촉한 풍미와 쫄깃한 식감을 구현해 낸 것이 놀랍다”, “계란이나 유제품을 못 먹는 사람들도 안심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소비자 반응이 인상적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담백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닝롤을 더 많은 고객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유제품과 계란을 제외한 부드러운 모닝롤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