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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방산 보며 족욕”…러쉬코리아, 제주 첫 매장 오픈

러쉬 브랜드 이념 반영해 자연친화매장으로 구현
제주점 전용 족욕 서비스 제공

러쉬 제주점 야외 전경. [사진 러쉬코리아]
[이코노미스트 이혜리 기자]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대표 우미령)가 제주도 서귀포시 산방로에 ‘러쉬 제주점’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로에 위치한 ‘러쉬 제주점’은 러쉬코리아가 선보이는 제주 지역 첫 번째 매장으로 약 122㎡(37평) 규모이다. 제주 지역이 가진 고유한 정취와 특색을 담아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했다. 재활용 플라스틱과 식물 등 지속가능한 자원을 매장 인테리어에 활용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태계 공존을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러쉬 제주점’ 매장 벽체와 가구는 기존 러쉬 매장 설계에 사용된 재활용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 해 제작, 제주 현무암과 유사한 질감으로 구현했다. 고객에게 제품 체험 기회와 개인맞춤형 컨설테이션을 제공하는 공간인 ‘데모존’을 야외에 배치해 산방산 등 자연의 정취를 느끼며 제품을 사용해 보는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러쉬 제주점’에서는 단종되었던 샤워 젤, 보디 스프레이 제품군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러쉬 제주점’ 오픈을 기념해 ‘러쉬 어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제주점 전용 ‘발멍’ 족욕 서비스를 선보인다. ‘발멍’ 족욕 서비스는 제주 바다를 전망할 수 있는 매장 야외 공간에서 진행된다. 족욕 전용 공간은 제주의 돌담을 연상하도록 꾸며 자연과 함께하는 진정한 휴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4일까지 ‘러쉬 제주점’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 대상 ‘행운의 발멍 룰렛 이벤트’ 참여 기회를 제공, 추첨을 통해 10명을 선정해 ‘발멍’ 족욕 서비스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러쉬코리아 우미령 대표는 “제주에 첫선을 보이는 ‘러쉬 제주점’은 제주 지역이 품고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러쉬만의 방식으로 구현한 특별한 매장”이라며 “자연이 주는 평온함과 생태계 공존을 추구하는 러쉬 브랜드 이념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러쉬 제주점’이 제주 거주민, 여행객 등 많은 분을 아우를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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