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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혁신·긍정 문화 확산 위한 사내 ‘커넥트 미팅’ 진행

‘제안·칭찬합시다’ 캠페인 우수 참여 직원에 대한 시상식 가져

[사진 동양생명]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동양생명이 24일 서울시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동양생명 본사 카페테리아 ‘엔젤라운지’에서 커넥트 미팅(Connect Meeting)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커넥트 미팅은 지난 7월 말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2차 챗GPT 업무개선 아이디어 페스티벌’에 참여해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직원들의 발표 및 시상식을 시작으로, 사내 혁신 및 긍정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제안합시다’ 및 ‘칭찬합시다’ 캠페인 우수 참여 직원 시상식과 CEO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동양생명은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업무 혁신과 함께 수동적인 업무 문화를 탈피하고자, 지난 4월 처음으로 ‘챗GPT 업무개선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두 번째 페스티벌은 ‘워킹 백워드’(Working Backward·거꾸로 일하기)’기을 활용한 업무개선을 주제로, 참가자들은 2주간 진행된 생성형 AI에 대한 실습과 워크샵을 거쳐 다양한 업무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전문가 평가 및 임직원 투표를 통해 총 5건의 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되었으며, AI 분석을 통해 고객맞춤형 보험 가입 설계를 도와주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팀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1등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AI 기술을 통해 상품에 관한 특징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약관을 만들어 업무 효율을 도와주는 아이디어 등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으며, 입상팀 전원에게는 소정의 상금 및 해외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제안합시다' 캠페인 시상식에서는 보험증권에 QR코드를 삽입해 모바일로도 약관을 확인할 수 있게 한 아이디어 및 ESG 활동과 연계한 친환경 녹색금융 프로젝트 등이 우수 업무 혁신안으로 채택돼 수상을 하였으며, 상호존중하는 긍정적인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 중인 ‘칭찬합시다' 캠페인 시상식에서는 동료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며 적극적으로 칭찬문화에 참여한 직원들이 시상을 받았다. 이들 캠페인 우수 참여자들 또한 해외 연수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상반기 ‘챗GPT 업무개선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아이디어들이 실제 업무에 적용될 수 있도록,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구체화 및 프로토타이핑을 진행 중”이라며 “임직원의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실제 업무에 적용되는 과정에서 업무 혁신과 함께 주도적 업무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고, 칭찬문화 확산을 통해 상호간 존중하는 긍정적인 기업문화가 내재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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