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하노이에서 ‘한국-베트남 금융 협력 포럼’ 개최
약 86개 금융기관, 170명 관계자 참석
ESG분야 연구 결과와 경험 공유

이번 포럼에는 약 86개 금융기관, 17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한-베 금융 시너지 강화’를 주제로 ▲베트남 금융산업의 ESG 현황과 발전 방향 ▲글로벌 ESG 트렌드와 한국의 대응 전략 ▲신한은행의 ESG 이니셔티브 ▲베트남 Agribank의 ESG 이니셔티브 등 양국의 ESG분야 연구 결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22년 디지털금융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에 이어 ESG 분야로 협력의 범위를 확장하고 양국간 신뢰를 공고히 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양국의 금융 협력 및 경제발전을 위해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2015년부터 바이크런 행사를 열러 베트남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1200여대의 자전거를 기부해 왔으며 뚜에꽝 및 롱안 지역에 3413그루 나무 식재, 태풍 ‘야기’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20억동(VND) 기부 등 ESG 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6개월간 휴일 'NO' 편의점 점장, 끝내…본사 답변은
2트럼프, 韓에 25% 상호관세 ‘폭탄’...“대미 통상전략 촉구해야”
3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광고 모델로 가수 비비 발탁
4"사기 혐의로 처벌해달라"...최형록 발란 대표 '출국금지' 됐다
5"꽃받침 턱받이 아시나요?"...아기 용품으로 매출 500억 기록한 K-기업 나왔다
6사망‧실종자 휴대전화 비밀번호 해제 가능해질까
7서머스 전 美재무장관 섬뜩한 경고 “상호 관세는 역사상 가장 큰 자해”
8강풍·비 소식에…‘벚꽃엔딩’ 빨라질까
9정인교 통상본부장 8∼9일 미국 방문…USTR 대표와 상호관세 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