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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IBK창공 광주센터 개소…혁신 스타트업 육성

10개 기업 선발…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10월엔 독일에 유럽 데스크 개소 예정

26일 광주시 동구 IBK창공 광주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김성태 IBK은행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이상갑 광주시 부시장(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 및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기업은행]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IBK기업은행이 26일 IBK창공의 다섯 번째 정규센터인 ‘IBK창공 광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 이상갑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IBK창공 광주 1기 기업대표 10명 등이 참석해 IBK창공 광주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기업은행은 지방경제 활성화와 지역 창업생태계의 활력을 제고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IBK창공 광주센터를 개소했다.

‘IBK창공 광주’ 1기에는 AI솔루션·의료기기·소형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 기업들이 선발됐다. 기업은행은 기업진단을 통해 투자유치 단계 및 개별니즈를 파악한 후 맞춤형 솔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 행장은 “호남권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IBK창공의 다섯 번째 정규센터를 광주로 결정했다”며 “앞으로 스타트업을 포한한 중소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을 위해 IBK금융그룹 전체가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년 마포센터 개소와 함께 시작된 IBK창공은 기업은행의 독보적인 중소기업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창업생태계에 확고한 입지를 다진 창업육성 플랫폼이다.

기업은행은 IBK창공 광주센터를 포함해 마포·구로·부산·대전 등 5개의 정규센터와 2개의 대학캠프 및 IBK창공 실리콘밸리 데스크를 통해 연간 180여개 이상의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다. 올해 10월 독일 잘란트주에 IBK창공 유럽 데스크를 개소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IBK창공 대구센터 개소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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