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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iM 브랜드 새 슬로건 공개 ‘imagine More’

‘상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금융’ 의미 강조
시중금융그룹으로 변화 대응…젊어진 브랜드 지향

DGB금융그룹의 새로운 슬로건. [사진 DGB금융]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DGB금융그룹은 27일 시중금융그룹으로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그룹 계열사 브랜드 ‘iM(아이엠)’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imagine More’을 공개했다.

새 슬로건은 기존 그룹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Boundless(경계가 없는)’와 ‘Go Beyond(경계를 뛰어넘는)’를 계승하면서 iM으로의 변화의 의미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룹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를 담은 슬로건 ‘imagine More’는 ‘상상의 한계를 뛰어넘어 세상을 바꾸는 새로운 금융’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더 젊어진 브랜드를 지향하며 MZ세대 중심의 지속적인 자기 성장을 추구하고 자기주도적인 브랜드를 만들고자 했다.

지난 6월 DGB금융그룹은 시중금융그룹으로의 새출발에 맞춰 은행 및 비은행 계열사 간 브랜드 일체화를 위해 iM으로 사명 변경을 공식화했다. 기존 심볼을 재해석해 변화와 혁신의 의지를 담은 그룹의 새로운 CI를 공개하기도 했다.

DGB금융그룹은 앞으로 새로운 CI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고객 대상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뿐만 아니라 임직원 대상으로 인식 교육 등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황병우 DGB금융 회장은 “그룹의 기존 브랜드 정체성을 변화시키는 과정 속에서 새로운 역할을 맡은 iM은 상상의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금융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혁신적인 브랜딩을 위해 임직원과 머리를 맞대고 색다른 아이디어를 도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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