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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래버 특화 매장”…스파오, ‘강남2호점’ 오픈

컬래버 특화 매장-베이직 매장 투트랙 운영
전체 면적 190평 규모

스파오 강남2호점 외부 전경. [사진 이랜드월드]
[이코노미스트 이혜리 기자] 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제조·유통 일괄(SPA) 브랜드 스파오는 강남2호점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스파오는 강남 상권 내 전 연령대를 공략하기 위해 SPA 브랜드 중 유일하게 컬래버 특화 매장 (강남2호점)과 베이직 매장(강남1호점)을 동시에 운영하는 투트랙 전략을 선보인다. 새로운 2호점은 젊은 층을 타깃으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전면에 내세웠으며, 기존에 운영하던 강남1호점에는 베이직, 포멀 상품을 강화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스파오 강남2호점’은 1층에는 컬래버레이션, 2층에는 캐주얼로 구성됐다. 전체 면적 190평 규모의 매장으로, 연간 유동인구 약 6000만명 이상이 오가는 강남역-신논현역 사이에 자리를 잡았다.
스파오 24FW 산리오캐릭터즈 컬래버레이션 파자마. [사진 이랜드월드]

스파오는 고객에게 최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최신 인테리어와 확장된 피팅룸을 마련하고, 키오스크를 설치해 셀프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2층을 관통하는 기둥형 LED 스크린을 설치해 패션 트렌드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게 했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이번 신규 매장은 캐릭터, 아티스트, 웹툰, 영화 등 다양한 IP 협업을 통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스파오만의 강점을 잘 살린 매장”이라며 “1호점과의 시너지를 내면서 강남 상권을 방문하는 전 연령층의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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