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기와 장인의 손길, 경북 고령에서 만나다
50여년간 경복궁 등 중요 국가유산의 전통기와 및 전돌 제작
경북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달 31일 개진면 고령기와에서 경상북도 무형유산 김은동 고령 제와장의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매년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리며,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수제 전통기와 제작 시연을 관람하고 고령기와 박물관을 견학했다.
김은동 고령 제와장은 50여년 동안 기와 제작 와장으로 경복궁의 강녕전과 교태전, 창덕궁, 덕수궁 등 중요 국가유산의 전통기와 및 전돌을 제작해 왔으며, 지난 2023년 2월 경북 무형유산 고령제와장으로 인정받았다.
김은동 제와장은 행사에 앞서 "경상북도 무형유산으로써 지역민에게 공개하는 행사라 감회가 남다르고, 앞으로도 수제 전통기와와 전통문화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상북도 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매년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리며,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수제 전통기와 제작 시연을 관람하고 고령기와 박물관을 견학했다.
김은동 고령 제와장은 50여년 동안 기와 제작 와장으로 경복궁의 강녕전과 교태전, 창덕궁, 덕수궁 등 중요 국가유산의 전통기와 및 전돌을 제작해 왔으며, 지난 2023년 2월 경북 무형유산 고령제와장으로 인정받았다.
김은동 제와장은 행사에 앞서 "경상북도 무형유산으로써 지역민에게 공개하는 행사라 감회가 남다르고, 앞으로도 수제 전통기와와 전통문화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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