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국토부 주거환경개선대회 '최우수상'..."도시재생 성공모델로 주목"
행복황촌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주거환경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내국인 특례 적용받을 수 있게 지원
경주시는 1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주거환경개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주민 만족도가 높은 도시재생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 경주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진행한 '일상이 여행이 되는 마을, 행복황촌' 마을호텔 프로젝트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정주환경을 개선해 방문객이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민간에서 자율적으로 집을 수리해 마을호텔을 조성하고 마을기업이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의 내국인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게 지원했다.
현재 행복황촌에는 행복꿈자리 게스트하우스 등 거점시설 6곳과 예비 마을기업 조합원이 참여한 13곳이 황촌 마을호텔로 운영 중이다. 또 새로운 카페 10여곳과 상점들이 들어서면서 골목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으로 추진된 행복황촌 주거환경개선 사례가 행복황촌 마을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생활 인구 증가와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이번 수상이 경주시 성건1지구 뉴:빌리지사업 공모사업 평가에 가점 요인으로 반영됨에 따라 원도심 활성화에 새로운 기반이 마련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번 대회에서 경주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진행한 '일상이 여행이 되는 마을, 행복황촌' 마을호텔 프로젝트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정주환경을 개선해 방문객이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민간에서 자율적으로 집을 수리해 마을호텔을 조성하고 마을기업이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의 내국인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게 지원했다.
현재 행복황촌에는 행복꿈자리 게스트하우스 등 거점시설 6곳과 예비 마을기업 조합원이 참여한 13곳이 황촌 마을호텔로 운영 중이다. 또 새로운 카페 10여곳과 상점들이 들어서면서 골목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으로 추진된 행복황촌 주거환경개선 사례가 행복황촌 마을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생활 인구 증가와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이번 수상이 경주시 성건1지구 뉴:빌리지사업 공모사업 평가에 가점 요인으로 반영됨에 따라 원도심 활성화에 새로운 기반이 마련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영주시, '열린관광지' 공모에 소수서원 등 3곳 선정
2안동 예움터마을·이육사문학관, 열린관광지로 조성
3경주시, 국토부 주거환경개선대회 '최우수상'..."도시재생 성공모델로 주목"
4경북 영덕군, 청년마을 공유주거 'STAY 374' 준공
5'처서 매직' 없더니...11월 서울 낮 기온 25도까지 솟아
6전통기와 장인의 손길, 경북 고령에서 만나다
7구미시, 'BaaS 시험 실증센터' 기공..."배터리 재사용서비스 확산 첫걸음"
8경북 포항시, 수소연료전지 특화단지 지정
9 러 "美와 동맹 도발로 한반도 긴장...北 조치 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