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물산업 이끌 3개사, 대구 물산업클러스터에 새 둥지
대구시가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나무, ㈜제이텍워터, ㈜내강산업 등 3개 물기업을 유치하고, 14일 엑스코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경주에 본사를 둔 ㈜나무는 수질 정화장치, 오존 살균기, 염소살균 시스템 등을 생산하며 다양한 수경시설에 활용 가능한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수처리 정화장치는 0.5㎛까지 여과할 수 있는 성능을 자랑하며, 수중과 육상 겸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제이텍워터는 상·하수도 소독 분야 수처리 장치 제조기업으로,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를 통해 친환경적인 수돗물 소독을 실현한다. 제이텍워터는 이번 공장 증설로 상수 외에도 하수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내강산업은 IoT 기반의 원격제어 수문 권양기 및 영상 관제 시스템을 통해 신속한 재난 대응이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2022년 설립된 신생 기업이지만, 업계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약 23,000㎡ 부지에 210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며, 2025년 본격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이를 통해 50여 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대구시는 기업들이 기술 개발, 인·검증, 사업화, 해외 진출까지 전주기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주에 본사를 둔 ㈜나무는 수질 정화장치, 오존 살균기, 염소살균 시스템 등을 생산하며 다양한 수경시설에 활용 가능한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수처리 정화장치는 0.5㎛까지 여과할 수 있는 성능을 자랑하며, 수중과 육상 겸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제이텍워터는 상·하수도 소독 분야 수처리 장치 제조기업으로,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를 통해 친환경적인 수돗물 소독을 실현한다. 제이텍워터는 이번 공장 증설로 상수 외에도 하수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내강산업은 IoT 기반의 원격제어 수문 권양기 및 영상 관제 시스템을 통해 신속한 재난 대응이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2022년 설립된 신생 기업이지만, 업계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약 23,000㎡ 부지에 210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며, 2025년 본격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이를 통해 50여 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대구시는 기업들이 기술 개발, 인·검증, 사업화, 해외 진출까지 전주기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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