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KGM 액티언,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000km 달린다
- 가솔린·LPG 결합한 바이퓨얼 액티언 등 적용 확대
가솔린 대비 최대 40% 연료비 절감 효과 경제성↑

3일 KGM에 따르면 회사는 현재 토레스에 적용된 ‘바이퓨얼’ 시스템을 ▲액티언 ▲토레스 밴 ▲코란도 ▲티볼리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바이퓨얼은 경제성 높은 LPG와 가솔린의 엔진 성능을 동시에 사용해 각각의 연료가 갖는 장점을 결합한 방식이다. 가솔린 모델 대비 30~40%의 연료비가 절감되는 효과가 있어 경제적이다.
도넛형 LPG 봄베(58ℓ)와 가솔린 연료탱크(50ℓ)를 완충하면 한 번 충전(주유)으로 최대 100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주연료인 LPG가 모두 소진되면 가솔린으로 자동 전환되기 때문에 충전소를 찾아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이 덜하다. 이로 인해 장거리 운행 시에도 편리하다는 게 KGM 측 설명이다.
또한 운행 상황에 따라 운전자가 연료 전환 버튼을 눌러 필요에 맞는 연료 타입을 선택하고 유연하게 전환할 수 있다. 이는 연료를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한다.

KGM의 바이퓨얼에 적용된 LPG 시스템은 국내 최고의 LPG 전문기업으로 평가받는 로턴(ROTURN)의 기술력으로 탄생한 것이다. KGM은 품질보증으로 3년/10만km 무상 서비스 기간을 제공한다.
바이퓨얼은 커스터마이징 옵션으로 운영된다. KGM 판매 대리점에서 차량 구매 시 LPG 사양을 추가하면 LPG 시스템 장착 및 구조변경 신고 후 고객에게 인도되는 방식이다.
모델별 판매 가격은 ▲토레스 바이퓨얼 3170만~3561만원 ▲토레스 밴 바이퓨얼 2996만~3372만원 ▲액티언 바이퓨얼 3725만~3979만원 ▲코란도 바이퓨얼 2777만~3209만원 ▲티볼리 바이퓨얼 2559만~2950만원이다.
KGM 관계자는 “바이퓨얼은 긴 거리를 충전과 주유의 불편함 없이 주행할 수 있어 효율적이고 경제성이 높다”며 “LPG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자사 브랜드의 여러 모델로 라인업을 확장해 선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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