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타나, ‘중고물품 바이백 서비스 시스템 및 방법’ 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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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타나(대표이사 조영섭)는 최근 ‘중고물품 바이백 서비스 시스템 및 방법’(특허 번호: 10-2022-0104979)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렌탈 사업에서 중고물품의 활용이 자원의 효율적 사용과 환경 보호 측면에 있어 중요한 과제인 점에서 착안하여 등록된 것으로, 중고물품의 구매, 수리, 리퍼비시(refurbish, 재정비 제품) 과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재판매 또는 렌탈로 제공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
렌타나는 ‘바이백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중고 물품의 브랜드, 유형, 감가율, 소비자 선호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매입 가격을 산정한 후 제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제품을 수리하고, 리퍼비시한 물품을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거나 렌탈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원 절약과 폐기물 감소에 기여하며, 소비자는 고품질의 제품을 보다 경제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중고물품 구매 소비자 대상으로 사용 후 반납 시 보상 혜택을 제공하는 ‘바이백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조영섭 대표이사는 “이번 특허는 고객들이 중고물품에 좀 더 쉽게 접근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경제순환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개발된 렌타나의 지속 가능한 솔루션으로서 그 의미가 크다”라며, “소비자들에게 중고물품 재사용이라는 경제적인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자원 절약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렌타나는 온라인광고대행사 하나애드IMC의 자회사로 2021년 설립 후, 렌탈 서비스를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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