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이슈
대구시 "TK신공항 배후 신도시 인구 14만 자족형 신도시로"
- 1단계는 2만세대 규모, 1조 4천억 투입해 2034년 완공

군위하늘도시는 'Central Hub of Air City'라는 비전 아래, 2단계로 나눠 2045년까지 개발된다. 주요 특화계획으로는 대구테크노파크와 연계한 첨단산업기술단지 조성,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주축이 되는 메디컬센터 건립, 항공산업에 특화된 항공고등학교 및 국제학교 유치 등이 있다.
1단계는 490만㎡ 약 2만 세대 규모이며, 2030년 TK신공항 개항에 맞춰 5천 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우선 조성하고, 2034년까지 주거, 상업, 산업, 교육, 의료시설 등 관련 인프라를 완성할 계획이다. 1단계 사업비는 약 1.4조 원으로 추정되며, 사업성지수(PI)가 1 이상으로 나타나 재무적 타당성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개발은 공공주도 도시개발사업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단계 580만㎡는 향후 공항 활성화에 따른 개발수요 증가 등을 감안해, 2045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개발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택지개발을 공공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도 개발이 가능하도록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 다양한 개발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다.
홍준표 시장은 "세계적인 공항은 그 위상에 걸맞은 배후 신도시와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국가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TK신공항을 품은 군위하늘도시는 단순히 공항을 지원하는 기능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글로벌 관문 도시로 자리 잡을 것이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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