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사랑받는 정수조리기...하우스쿡, 연말 수출 유공 표창 받아

하우스쿡의 수출 효자 제품은 정수조리기다. 이 제품은 ‘인덕션’과 ‘정수기’를 결합한 멀티 주방 가전. 라면조리기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라면 전용 조리기가 아닌 ‘정수기+인덕션’ 결합의 멀티 주방가전이다. 평소엔 정수기로, 요리 땐 인덕션으로 저출력 고효율 제품으로 다양한 식품을 조리할 수 있다.
정수조리기는 출시 7년 만인 올 7월 기준으로 누적 판매 2만대를 돌파했다. 현재 개인과 외식매장, 무인매장, 고속도로 휴게소와 함께 낚싯배, 여객선까지 진출해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멀티 가전이다.
해외 수출은 유럽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2022년부터는 인터넷을 활용한 ‘온라인 수출’도 진행 중이다.
올해 10월에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 된 한국 상품 박람회에서 미국, 중국, 불가리아, 벨기에, 네덜란드에 총 1500만불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또, 11월 20일(현지시간)에는 미국 지사도 설립 본격적인 북미 대륙 시장 점유에 나섰다.
이번 무역의 날 기념 유공 표창 수상에 대해 하우스쿡 브랜드를 운영중인 범일산업㈜ 신영석 대표는 “이 모든 것이 회사 전 임직원들의 공”이라며,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하라는 의미이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무례·혐오' 포털 뉴스 댓글에 몰려...유튜브보다 많아
2 미-러 대표단, 2주 내 우크라 종전 협상 예정
3일본 '다케시마의 날' 행사 열어...정부 "즉각 폐지 엄중 촉구"
4뉴욕 경매시장에 등장한 조선 달항아리...추정가 36억원
5"美 생산 아니면 관세"...트럼프, 일라이 릴리·화이자 등 압박
6AI에 돈 쏟는 중국 IT 공룡들...알리바바도 투자 동참
7무궁무진한 AI, K콘텐츠와 만난다면
8산케이 “韓, 독도 불법 점거...국익 해칠 뿐” 다케시마의 날 잇단 도발
9성관계 후 의문의 붉은 점…韓 2030 '이것' 주의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