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각국 재무장관·국제기구에 서한…“韓경제 안정적 유지될 것”

[이코노미스트 원태영 기자]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각국 재무장관과 주요 국제기구 총재, 글로벌 신용평가사 등에 한국 경제에 신뢰와 지지를 요청하는 서한을 발송했다고 기재부가 밝혔다.
최 부총리는 서한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등 정치적 어려움에도 한국 경제는 평소와 같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10일 내년 예산안과 세법 개정안이 정상 처리된 점, 기재부·한국은행·금융당국 등이 회의체를 운영해 경제·금융 상황을 관리할 계획인 점 등을 설명했다.
또 경제문제는 경제부총리를 컨트롤타워로 해서 모든 경제 주체가 평상시처럼 경제 활동을 영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해외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한국경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한국 경제의 신인도 유지를 위한 조치를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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