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해태제과가 넷플릭스와 협업해 '오징어 게임' 시즌2를 맛있게 즐기는 ‘구운감자 슬림 시즌2’를 새로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징어 게임'의 시그니처 게임인 달고나 뽑기를 담은 '오징어 게임'시즌2 ‘구운감자 슬림’이다. 오리지널 제품의 2배가 넘는 매출로 완판 인기를 기록한 전작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공개되는 새로운 게임을 패키지에 담아 새로워졌다. 파스텔톤 미로 계단을 통해 새로운 에피소드로 이동하는 느낌을 살렸다. 뒷면에는 5가지 메인 게임을 디자인해 마치 예고편을 보는 듯한 감상을 준다.

여기에 전작처럼 얇은 감자칩에 점선으로 별, 삼각형, 우산, 네모, 동그라미 등 5가지 모양을 새겼다. 전작 에피소드의 주인공처럼 달고나 뽑기 게임에 직접 참여하는 색다른 즐거움까지 담았다는 게 해태제과의 설명이다.

전작보다 더 강렬해진 '오징어 게임' 시즌2에 걸맞게 한층 강한 매콤함을 탑재한 것도 강점이다. 2.5㎜ 감자 비스켓에 멕시코산 하바네로칠리 함량을 50% 가까이 높여 알싸한 감칠맛이 맛있게 매워졌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K콘텐츠 열풍을 이끈 '오징어 게임'과 맛있는 만남으로 고객들께 색다른 즐거움을 전할 것”이라며 “맛있는 감자 비스켓으로 소중한 사람들과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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