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의회는 7일 제269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승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도촌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설계획 즉각 중단 촉구 결의안'과 봉화군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봉화군의회는 도촌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설계획에 대해 청정 봉화의 이미지 훼손과 지역 경제 침체 가능성을 지적하며, 이는 미래세대 삶의 터전을 위협하는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지적했다

권영준 의장은 "2025년 을사년은 푸른 뱀의 해로, 푸른 뱀은 예부터 지혜, 변화의 의미를 담고 있다. 푸른 뱀처럼 지혜롭게 위기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변화에 잘 적응해 새로운 발전을 향해 군민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봉화군의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