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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세 미술관, MoMA와 협업"...삼성이 CES에서 공개한 아트 TV는?

'삼성 아트 스토어' 서비스 지원하는 TV 모델 확대
더 프레임에서 Neo QLED, QLED 모델로 확장 적용

CES 2025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삼성전자 전시관 모습. [사진 삼성전자]
[이코노미스트 라예진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아트 TV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전시장에 'Home for Arts'존을 마련해 ▲Micro LED ▲Neo QLED 8K ▲Neo QLED ▲더 프레임 등을 소개했다.

이곳에서는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맺은 ▲미국 뉴욕현대미술관(MoMA)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Musée d'Orsay) ▲아트바젤의 작품들이 공개됐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2025년부터 더 프레임을 넘어 Neo QLED 및 QLED 모델로 확장 적용될 예정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7년 아트 구독 서비스 '삼성 아트 스토어'를 론칭해 디지털 아트 보급에 집중해왔다. 실제 삼성 아트 스토어 구독자들은 삼성 TV를 통해 사진, 일러스트 작품부터 유명 미술관 및 갤러리가 소장한 작품 약 3000점을 4K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CES 2025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삼성전자 전시관 모습. [사진 삼성전자]
삼성 아트 스토어는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매월 다채로운 큐레이션 작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더 프레임의 '아트 스트림' 서비스를 통해 전문가가 직접 큐레이팅한 작품을 매월 30점씩 무료로 제공한다.

또 삼성전자는 CES 2025 전 5일(현지시간)에 열린 '삼성 퍼스트 룩 2025(Samsung First Look 2025)'에서도 아트 TV 리더십을 공고히 한 바 있다.

초청 연사로 나선 헤일리 로머(Hayley Romer) 아트 바젤 CGO(Chief Growth Officer)는 "아트 스토어를 통해 예술이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전 세계 다양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며 "새로운 디지털 전시의 장으로서 대중의 예술 향유 기회를 증대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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