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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이제훈 신임 사장 취임…생활혁신기업 새 도약 예고

유한킴벌리 제8대 CEO 취임…유통 분야 30년 경력
오는 3월 주주총회서 공식 대표이사로 선임 예정

이제훈 유한킴벌리 사장. [사진 유한킴벌리]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유한킴벌리가 이제훈 신임 사장이 제8대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은 창립 55년을 맞는 생활혁신기업 유한킴벌리의 새로운 리더로서 회사를 이끌게 된다.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이 신임 사장은 30년간 소비재와 유통 분야에서 풍부한 경영 경험을 쌓았으며, 홈플러스, 화장품 기업 카버코리아, 바이더웨이, KFC 등 다양한 기업에서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유한킴벌리의 주주사인 유한양행과 킴벌리클라크는 사내 레터를 통해 새로운 리더십이 회사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적극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은 취임식을 시작으로 사업장과 연구소를 방문하며 CEO로서의 공식 직무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취임 소감을 통해 “생활-건강-지구환경을 위해 행동한다는 비전 아래 지속가능한 제품 혁신과 ESG 경영을 주도하고 있는 유한킴벌리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사원들과 파트너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공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이 신임 사장이 취임 이후 사업장과 연구소, 본사 등을 순회하며 사원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이 신임 사장이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사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며, 현재 진재승 대표이사 사장은 3월 주주총회까지 안정적인 경영권 이양을 위해 대표이사직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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