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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당첨되면 5억원 번대” 송파 무순위 청약에 8000명 몰려

1가구 모집에 8446명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e편한세상 송파 파크 센트럴 조감도. [사진 DL이앤씨]
[이코노미스트 박지수 기자] 정부의 무순위 청약제도 개편을 앞두고 서울 송파구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8000여명이 몰렸다. 7년 전 분양가 대비 1억5000만원만 오르면서 주변 시세 대비 5억원의 차익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일 진행된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무순위 공급 한 가구에 8446명의 청약이 접수됐다. 이번 물량은 다자녀가구 특별공급 중 계약취소분으로, 서울 거주 무주택자이면서 만 19세 미만 자녀 2명이 있어야 신청이 가능했다.

거여2지구 뉴타운 재개발 사업으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총 119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2017년 12월 분양해 2020년 6월 입주했다. 분양 후 7년이 지난 현재 무순위 공급이 나온 셈이다. 시공사는 DL이앤씨다.

이번 무순위 청약 분양가는 8년 전 최초 공급 당시 가격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9억8075만원에 나왔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단지의 같은 면적이 지난해 10월과 11월에 각각 15억9000만원, 15억1500만원에 거래됐다. 단순 계산으로 약 5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이른바 '로또 줍줍'이라 불리며 시장 과열을 부추기는 무순위 청약 제도를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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