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사이소와 바로마켓 등 온·오프라인에서 대대적인 명절 특별판매전을 진행한다.

먼저, 경북도 공영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에서는 24일까지 구매액에 따라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5만 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품목별로 최대 50%까지 할인되는 명절 선물전도 진행한다.

오프라인에서는 매년 4월 개장하던 대구·경북 대표 오프라인 장터인 바로마켓 경상북도점(대구 북구 소재)이 18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특별 개장된다. 또, 경북도청 새마을광장에서는 1월 23일 하루 동안 연합 설 장터가 열린다. 장터에는 사이소 입점 업체를 비롯해 실라리안,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청년기업, 지역자활센터 등 총 96개 업체가 참여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사이소와 지역 특판전에서 소중한 분께 전하는 따뜻한 마음을 준비하실 수 있도록 엄선된 제품을 마련해 놓았다"며 "이번 명절 특판전이 어려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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