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이병희 기자] LG전자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00원, 우선주 1주당 550원의 현금 배당을 결의했다고 같은날 공시했다. 시가 배당률은 보통주 0.6%, 우선주 1.4%다. 배당총액은 908억9203만3450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3월 31일이다.

LG전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 배당 성향을 기존 20% 이상에서 25% 이상으로 상향하고 반기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연간 최소 1000원 이상을 배당하기로 했다.

지난해 6월에는 보통주·우선주 1주당 500원의 반기배당을 실시했다. 2024년 회계연도의 총 주당 배당금은 보통주 1000원, 우선주 1050원이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1.2%, 우선주 2.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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