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남다른 패션 센스로 남친룩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는 주우재가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휠라와 함께 봄의 시작을 알리는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방송인 주우재와 함께한 두 번째 화보를 공개하고, 올해 트렌드 컬러인 ‘초코’가 돋보이는 봄 스타일링을 제안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화보는 지난해 11월 공개했던 ‘플로우 다운’ 화보에 이은 두 번째 화보다. ‘도쿄 비즈니스 트립’이라는 주제 아래 여행이나 일상에서도 활용도 높은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특히 올해 트렌드 컬러인 ‘브라운’을 휠라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초코를 중심으로 세련되면서도 캐주얼한 룩을 연출해 ‘옷잘알’ 주우재만의 핏을 엿볼 수 있다.

화보 속 주우재는 시즌 메인 제품인 ‘초코 럭비 맨투맨’에 아이보리 컬러 팬츠와 레트로 감성의 백팩을 매치해 꾸미지 않은 듯 편안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주우재가 착용한 초코 럭비 맨투맨은 럭비 티셔츠에서 영감을 받아 휠라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화이트 카라 디자인이 스포티하면서도 레트로한 무드를 연출한다. 가슴 부분에 클래식한 로고 디테일로 휠라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어깨가 내려오는 여유로운 실루엣과 부담스럽지 않은 세미 오버핏으로 트렌디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또 주우재는 워싱 가공을 통해 빈티지한 매력을 더한 ‘피그먼트 워싱 후드티’, 스포티하면서도 깔끔함을 살린 ‘우븐 카라넥 코치자켓’ 등으로 캐주얼한 룩을 완성했다. 다크 그린, 다크 네이버 등 짙은 컬러에 클래식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아플리케 포인트 스웨터’로는 격식 있는 비즈니스 룩을 제안했다.

휠라 관계자는 “올해의 트렌드 컬러이자 휠라의 핵심 컬러로 자리 잡은 초코 컬러를 중심으로 다가오는 봄에 입기 좋은 맨투맨부터 후드티, 재킷, 스웨터 등 다양한 아이템을 준비했다”며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계절,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휠라 컬렉션을 참고해 스타일리시한 봄 패션을 완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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