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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집 살까?” 은행 주담대에 ‘반가운 소식’ 들렸다

주담대 금리 4.25%...0.05%p 내려

서울 시내 한 은행에 붙은 주택담보대출 관련 홍보물.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박지수 기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금리가 5개월 만에 하락했다. 지표금리인 은행채 5년물 등이 하락한 가운데 금융당국이 가산금리 인상 효과가 줄여낸 영향이다. 한국은행은 향후 가계대출 금리가 완만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2월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전월대비 0.12%포인트 내린 4.64%를 기록하면서 5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4.23%,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4.32%로 집계됐다. 고정형은 전월 대비 0.08%p 내렸고, 변동형은 0.07%p 올랐다.

지표 금리인 코픽스(대상월)이 3.22%로 0.13%p 하락했고, CD(91일)는 3.35%로 0.07%p 떨어졌다. 은행채 5년물은 3.00%로 0.21%p 내렸다.

비은행금융기관 중에서 수신금리는 저축은행(-0.17%p), 신협(-0.03%p), 상호금융(-0.04%p), 새마을금고(-0.02%p) 모두 하락했다. 대출금리는 상호금융(+0.06%p)이 오른 가운데 저축은행(-0.57%p), 신협(-0.08%p), 새마을금고(-0.15%p)는 떨어졌다.

김민수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금융통계팀장은 "변동금리 가계대출은 기준금리 인하 효과가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가산금리는 올해 들어 인하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장기 시장 금리가 상승하지 않는다면 가계대출 금리도 완만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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