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 ‘기술보증기금연계 R&D’ 참여 기업 모집
서울시 지자체 최초 기보와 보증 연계형 R&D 지원사업 첫 시행
[이코노미스트 최영진 기자] 서울 소재 유망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여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보증제도 연계를 통해 서울시 중소‧벤처기업의 R&D 전주기를 지원하는 서울형 R&D 지원의 신규사업인 ‘기술보증기금연계 R&D’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술보증기금연계 R&D는 서울시의 서울형 R&D 지원사업과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지원’을 연계하여 서울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서울 소재 중소·벤처·창업 기업 R&D의 실질적 성과 창출과 성공률 제고를 위해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총 410억원 규모에 해당한다.
이번 모집은 ‘1단계’인 기보의 ‘특례보증 지원’에 해당하며 지원대상은 ▲본점 또는 지점 소재지가 서울시이고, 서울시 내에 사업자등록된 기업 ▲신청 과제의 기술성숙도(TRL) 6~8단계 해당 기업 ▲기술보증기금의 ‘기술사업평가등급’ B등급 이상인 기업이며 지원 분야 제한 없이 모든 분야를 지원한다.
‘1단계’ 특례보증 지원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2월 7일 15시까지 기술보증기금 홈페이지를 통해 자격요건과 제출서류 목록 확인 후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는 서울형 R&D 지원의 신규사업인 ‘기술보증기금연계 R&D’가 서울시와 기술보증기금이 협력하여 시행하는 전국 지자체 최초 사업으로, 1단계 특례보증 지원을 시작으로 기획 단계부터 기술개발, 사업화까지 중소기업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선도적으로 해소하여 안정적인 기술개발과 신속한 사업화 연계지원 등 혁신 기술기업의 고속 성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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