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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성과급' 많이 받으세요...역대급 성과급에 직원들 '덩실'

생성형 이미지(미드저니)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새해에도 파격적인 성과급과 복지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임직원들에게 연봉 50%에 해당하는 성과급을 지급했다. 두 차례의 목표달성장려금(TAI) 역시 모두 최대치로 지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에도 연봉 50%의 성과급을 지급했으며, 목표달성장려금 또한 최대치로 지급됐다. 이러한 보상은 지난해 기록적인 실적과 수주 성과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연간 매출 4조5473억 원, 영업이익 1조3201억 원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중 최초로 연간 매출 4조 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성과급 외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업계 최고 수준의 복지 정책으로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개인연금 지원 제도를 통해 회사와 직원이 1:1로 연금을 납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직원들이 희망하는 투자 상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맞춤형 복지 포인트 제도 역시 경제적 안정성을 제공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기숙사, 어린이집, 식사, 병원, 편의시설 등 다양한 복지 시설도 눈길을 끈다. 장거리 거주 임직원들에게는 무료 기숙사를 지원하며, 송도 최대 규모의 어린이집은 직원 자녀들에게 양질의 보육 환경을 제공한다. 어린이집은 추가로 최대 3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신축 계획도 진행 중이다.

특히 최근 공개된 ‘바이오플라자’ 복지시설은 화제가 되었다. 이곳에서는 삼시 세끼와 야식까지 하루 4끼를 연중무휴로 무료 제공하며, 사내 병원은 가정의학과, 치과, 물리치료실 등을 갖추고 대부분의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약 600평 규모의 피트니스 센터는 월 3만 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웨딩홀 대관은 무료로 제공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성과급과 복지를 통해 임직원들과 성과를 공유하며 상생 경영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파격적인 보상과 복지 체계는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동시에,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으로도 업계 최고 수준의 복지와 보상을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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