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없어도 맛있다”...빙그레,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우유’ 2종 출시

자연 유래 유당 포함·국산 원유 사용

빙그레 가공유 신제품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우유’ 2종. [사진 빙그레]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빙그레는 설탕을 넣지 않고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가공유 신제품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우유’ 2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건강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설탕을 넣지 않고도 감미료를 활용해 자연스러운 달콤함과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최적의 배합 개발 과정을 거쳤다.

국산 원유를 담아 우유 특유의 부드러움과 깊은 풍미를 극대화했으며, 우유로부터 자연 유래한 유당을 포함한 것 외에 설탕을 첨가하지 않고도 균형 잡힌 맛을 구현하는데 집중했다.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 대비 칼로리를 55~60% 낮춘 ‘LOWER CALORIE’(로어 칼로리) 제품이다. 한 팩(190ml)을 전부 마셔도 68~75kcal 수준으로 칼로리 부담을 크게 줄였다.

또한 지방 함량도 딸기우유는 1.6g, 초코우유는 1.9g로 낮아 더욱 깔끔한 맛과 함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새롭게 출시된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우유’ 2종은 오늘(5일)부터 전국 유통채널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설탕이 들어가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는 우유를 만들기 위해 오랜 연구 끝에 탄생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미국투자이민 비용 상승 우려 속 캔암 공공 프로젝트 마감 임박

2‘외유내강’ 코뿔소의 재탄생...KGM 무쏘 EV 살펴보니

3곽재선 KGM 회장 “무쏘 EV, 매우 뜻깊어...다양한 고객 선택지 내놓을 것”

4‘무쏘 헤리티지’ 잇는 KGM...첫 타석에 ‘무쏘 EV’

5 트럼프 "韓 관세, 美 평균 4배 높아…우리는 군사 등에 도움"

6 트럼프發 '역풍' 주가 들썩…'이 기업' 급락에 울상

7셀트리온, ADC 신약 후보물질 CT-P70 美 1상 IND 승인

8 트럼프 "알래스카 가스관에 한국 등 참여 희망…수조달러 투자할 것"

9우리은행, 강소기업 육성 위해 ‘디딤돌’ 역할 나서

실시간 뉴스

1미국투자이민 비용 상승 우려 속 캔암 공공 프로젝트 마감 임박

2‘외유내강’ 코뿔소의 재탄생...KGM 무쏘 EV 살펴보니

3곽재선 KGM 회장 “무쏘 EV, 매우 뜻깊어...다양한 고객 선택지 내놓을 것”

4‘무쏘 헤리티지’ 잇는 KGM...첫 타석에 ‘무쏘 EV’

5 트럼프 "韓 관세, 美 평균 4배 높아…우리는 군사 등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