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카카오헬스케어, 구글과 함께 임직원 대상 ‘AI 이노베이션 데이’ 개최
- 전략적 파트너로서 우수 협력 사례 공유 및 협업 아이디어 논의
구글 프로젝트 아스트라·프로젝트 마리터 등의 최신 AI 기술 선보여

[이코노미스트 최영진 기자] 카카오헬스케어가 구글과 함께 임직원 대상 ‘AI 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했다. 구글의 초청으로 이뤄진 행사로 AI를 헬스케어∙의료 분야에서 적용한 우수 협업 사례를 지속 모색하자는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AI 이노베이션 데이’에는 카카오헬스케어의 신수용 선행기술연구소장과 유창국 최고기술책임자, 구글플레이의 신경준 파트너십 이사 등이 참여했다.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2023년부터 다방면에서 협력하고 있다.
카카오헬스케어가 구글 클라우드의 거대 언어모델(LLM)인 제미나이(Gemini)를 헬스케어 영역에 적용해 글로벌 선도 사례를 만든 것이 대표적이다. 또한 카카오헬스케어의 의료데이터 플랫폼에 구글 클라우드의 알로이DB((Alloy DB)를 사용하고, 버텍스 AI(Vertex AI)를 활용한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구글은 양사 협업을 위한 최신 AI 기술을 선보였다. 제미나이 2.0 모델의 실제 데모와 이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한 AI 에이전트 ‘프로젝트 아스트라’(Project Astra)와 ‘프로젝트 마리너’(Project Marina) 등의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카카오헬스케어는 헬스케어∙의료 분야의 실제 AI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양사가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에서 두각을 드러낼 수 있는 협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또한 파스타 및 의료데이터 플랫폼 등 카카오헬스케어의 해외 진출에 대해 협력하기로도 했다.
구글 관계자는 “헬스케어∙의료 분야의 우수 파트너인 카카오헬스케어와 협업한 덕분에 구글의 AI 기술을 활용한 유의미한 레퍼런스를 단기간에 창출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행사에서 논의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시키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카카오헬스케어 관계자는 “전략적 파트너인 구글과 긴밀히 협력해 헬스케어 분야에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이를 통해 이용자 편익을 제고하고 산업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일 경기도 판교 테크원빌딩 타운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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