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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중소기업 마케팅지원사업에 160여 억원 지원

중소기업 판로 개척 위한 4개 프로그램 구성
11일부터 지원 가능…“중소기업 민간 시장 진출 지원”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월 24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중소기업제품 전용 면세점에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최영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한 ‘2025년 마케팅지원사업 통합 공고’를 11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마케팅지원사업 규모는 총 159.6억원이다. ▲온라인 판로지원 ▲오프라인 판로지원 ▲중소기업제품 전용판매장 ▲공동 A/S 지원 등 4개 프로그램에 대해 지원을 한다. 

▲온라인 판로지원은 중소기업에 대해 MC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e커머스·홈쇼핑 등 온라인 유통망 입정이 가능할 수 있도록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오프라인 판로지원의 경우 백화점·대형마트 등의 대형 유통망에 입점해 안착할 수 있도록 초기 입점과 판촉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지자체가 주최하는 구매상담회를 개최해 바이어 상담을 통해 판로 개척을 제공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제품만 입점 가능한 중소기업제품 전용판매장을 운영해 판로개척을 지원하게 된다. 현재 인천국제공항 면세구역 등 6개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하반기에 2개소를 추가해 총 8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제품 전용판매장은 타 유통망 대비 낮은 판매 수수료율을 적용하게 된다. 

▲공동 A/S 지원은 중소기업 제품 판매 이후 사후관리를 위한 공동 A?S 콜센터를 운영하는 것이다. 소비자의 제품에 대한 상담을 대행하고 전문 수리대행사를 연결해준다. 

이순배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최근 내수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많은 중소기업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다”면서, “민간 유통채널과 협력하여 우수한 중소기업이 민간 시장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기부 누리집 또는 판판대로에서 3월 11일부터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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