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콤마보니, 젠지 위한 ‘212 Fev SCB’ 라인 공개…성수 팝업스토어도 오픈
글로벌 디자이너 석용배와 협업한 독창적인 디자인 선봬
이달 18~31일 성수 대림창고서 팝업스토어…다양한 체험 이벤트

‘212 Fev SCB’는 20대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신규 라인으로, 청춘의 열정과 개성을 반영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212’는 섭씨 100℃를 화씨로 변환한 수치로 뜨거운 열정을 상징하며, ‘Fev’는 Fever(열기)의 약자, ‘SCB’는 슈콤마보니의 온라인 전용 상품을 의미한다. 브랜드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대담하게 사랑하고 자유롭게 걸어라(Love Bold, Walk Free)’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이번 라인은 세계적인 슈즈 디자이너 석용배와 협업해 제작됐다. 석용배 디렉터는 토즈, 발리, 디스퀘어드 등 글로벌 하이엔드 브랜드에서 디자인을 총괄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캡슐 라인에서도 독창적인 감각을 담아냈다.
대표 제품인 ‘메리런(Marry Run)’은 발레코어와 러닝 무드를 결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러닝 아웃솔을 모티브로 한 스포티한 스타일부터 발레리나 슈즈에서 영감을 받은 메리제인 디테일까지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가격대는 17만 8천 원에서 24만 8천 원으로 책정됐으며, 남녀 공용 제품도 포함돼 있어 S/S 시즌 커플 운동화로도 적합하다.
팝업스토어는 차가운 회색 톤의 바닥과 철제 구조물을 기반으로 화이트와 아이보리 색감을 활용해 페미닌한 무드를 연출했다. 실크, 코튼, 쉬폰 패브릭과 의자 오브제를 배치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으며, 럭키드로우, 포토부스, 보물찾기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슈콤마보니 관계자는 “이번 ‘212 Fev SCB’ 라인은 젠지세대의 대담하고 자유로운 스타일을 반영한 제품”이라며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해 젊은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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