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한국 수입차 시장 4종 신차로 적극 공략
3월부터 ‘신형 골프’ ‘ID.5’ ‘아틀라스’ ‘골프 GTI’ 순서대로 출시
전기차·가솔린 SUV·해치백 스타일 등 다양한 종류 차 선보일 것

[이코노미스트 최영진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올해 상반기에 4종의 신차를 전격적으로 한국 시장에 내놓고 수입차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2월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링 순수 전기 SUV ‘2025년형 ID.4’를 출시한 바 있다. 3월에는 8세대 부분변경 모델인 ‘신형 골프’를 공식 출시했다.
4월에는 폭스바겐코리아 전동화 전략의 또 다른 주축이 될 핵심 모델인 쿠페형 순수 전기 SUV ‘ID.5’의 고객인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ID.5는 ID.4와 함께 폭스바겐의 전기차 라인업을 다양하게 하고 있다. 한국의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차종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한 대형 SUV ‘아틀라스’도 첫 선을 보인다. 강력한 성능과 넓은 실내 공간, 첨단 기술 사양 등의 강점인 차로 평가받고 있다. 팰리세이드·EV9 등의 강력한 경쟁자가 있는 대형 SUV 시장에서 어떤 존재감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퍼포먼스 아이콘 ‘핫해치’의 대명사 8세대 부분변경 모델 ‘신형 골프 GTI’도 한국 시장에 선보인다. GTI DNA를 계승한 스포티한 스타일의 디자인과 컴팩트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상의 다이내믹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향후 폭스바겐코리아의 핵심 모델로 활약할 신차들을 내연기관과 전동화 모델들로 균형 있게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틸 셰어(Till Scheer)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2025년은 한국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는 매력적인 모델 라인업을 기반으로 폭스바겐코리아가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국내 SUV 및 전기차 시장을 이끄는 리딩 브랜드이자, 한국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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