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쌤157, 최근 5년 개인사업자 데이터 분석
"사업 유지율, 3년차부터 한 자릿수로 감소"

[이코노미스트 송현주 기자] 자영업자들이 창업 후 3년을 넘기지 못하고 사업을 접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세금신고 앱 ‘쌤157’이 최근 5년간(2020~2024년) 개인사업자 회원들의 사업 유지 기간을 분석한 결과, 평균 생존 기간은 2.8년으로 조사됐다.
또 자영업자 3명 중 1명은 창업 후 1년을 버티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지속 기간별로 살펴보면, 창업 1년 안에 폐업을 결정하는 경우가 34.7%로 나왔다.
이어 사업 지속 기간은 ▲만 1년 22.0% △만 2년 13.3% ▲만 3년 8.5% △만 4년 5.8% ▲만 5년 4.0% 등으로 집계됐다. 폐업 비율은 창업 3년을 넘어서면 한 자릿수로 감소했고, 5년을 넘기면 5% 이하로 떨어져 사업이 안정권인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대별 평균 사업 유지 기간은 ▲20대 미만 0.6년 ▲20대 1.3년 ▲30대 2.1년 ▲40대 3.0년 ▲50대 4.0년 ▲60대 이상 5.6년으로 나타났다. 개인사업자의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업 유지 기간이 길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천진혁 쌤157 대표는 “쌤157은 앱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로,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라면서 “사장님들이 사업을 하면서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세금 신고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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