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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같이 도전할 사람?” 무료로 유전자 검사 받는 법

뱅크샐러드서 최대 5명 팀 구성해 선착순 신청
2030 MZ세대 인기…63종 유전형질 정보 제공

[제공 뱅크샐러드]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는 최대 5명까지 구성된 팀으로 유전자 검사 선착순 무료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유전자 검사 팀 신청은 최소 2명부터 최대 5명까지 구성할 수 있다. 모든 팀 인원은 각자 오전 10시에 유전자 검사 신청에 도전할 수 있고, 팀원 중 한 명만 성공해도 모든 팀원이 무료 검사권을 받게 된다.

사용자는 카카오톡·문자·SNS 등에 링크를 공유해 팀을 구성할 수 있으며, 실명 대신 원하는 닉네임을 설정할 수 있어 익명으로 활동할 수 있다.

개별 참여자를 구하기 힘든 경우 랜덤으로 팀에 입장하거나 팀원을 받을 수 있다. 모든 팀원은 팀 공개∙비공개 여부를 설정할 수 있으며, 공개 선택 시 랜덤으로 팀원을 받아 최대 인원수를 채울 수 있다.

뱅크샐러드에서 판매하는 유전자 검사는 ▲피부/모발 ▲영양소 ▲운동 ▲식습관 ▲건강관리 등 63종에 해당하는 유전형질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2021년 10월 출시 이후 매일 0.1초만에 무료 신청이 마감되는 등 2030 MZ세대에 선풍적 인기를 끌어왔다.

특히 ▲탈모 ▲새치 ▲퇴행성 관절염증 감수성 ▲피부노화 ▲혈압 ▲혈당 ▲골질량 등 부모님과 가족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요소들에 대한 분석을 받을 수 있다. 나에게 맞는 수면 습관 추천과 ▲알코올 ▲니코틴 ▲카페인 의존성 등 개인 특성에 대한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어 세분화된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

뱅크샐러드에서는 유전자 검사를 받은 타 유저와 검사 결과를 비교할 수 있는 ‘유전자 케미’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생체리듬, 입맛 등 일치하는 유전자 요소가 많을수록 ▲쌍둥이급 ▲대폭발 ▲찰떡 ▲뜨뜻미지근 ▲대환장 등의 유전자 궁합 결과를 만나볼 수 있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그동안 2030 세대의 사랑을 받아온 유전자 검사 서비스에 팀 신청을 도입해 함께 성공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나에게 부족한 영양소나 생활 습관 등을 63종 요소로 알아볼 수 있어 건강을 챙길 수 있고, 유전자 케미 서비스를 통해 궁합까지 알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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