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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2026년 입사자 미리 채용…서류 접수 시작

2025년 신입사원 공채 내년 2월 졸업예정자 지원 가능
올해 6주간 인턴십…이후 내년 1월 입사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3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2025년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2026년도 입사자를 미리 채용 확정하는 것으로, 기졸업자 및 올해 8월 졸업예정자는 물론 내년 2월 졸업예정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이른바 ‘BreakFAST(빠르게 입사를 확정한 뒤 자기를 위한 시간을 가지는)’ 전형이다.

졸업이 두 학기 남은 학생들도 지원할 수 있어 우수한 인재들의 지원기회를 확대했다. 지원자들은 최종 합격을 빠르게 확정 짓고 5개월 간 학교 수업을 듣거나 여행, 자기개발 등 자유롭게 시간을 보낸 뒤 2026년 1월에 입사한다.

이번 채용 과정은 4월 14일 서류 접수 마감 이후 서류심사와 실무진면접, 임원면접, 그리고 인턴십 과정을 거쳐 8월 중에 최종합격자를 확정한다.

인턴십 과정은 여름방학 기간인 2025년 6월에서 8월 사이에 총 6주간 진행된다. 인턴들은 본인이 지원한 분야의 부서에서 근무하며 실무경험을 쌓게 된다.

한화생명의 채용 직무는 영업관리·마케팅·상품개발·보험계리·투자·경영지원·IT개발·AI·데이터분석·보험지원·글로벌 등 전 부문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채용 직무는 영업마케팅으로 영업전략 수립 및 추진, FP(Financial Planner) 활동관리 및 교육·육성 지원, 보유고객 관리 및 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한화생명 윤호재 People&Culture 팀장은 “한화생명은 젊은 세대가 일하고 싶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직원 복지에 힘쓰고 있으며 BreakFAST 전형을 통해 우수인재 발굴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면서 “혁신적 사고와 뛰어난 역량을 지닌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입사지원은 3월 31일부터 한화그룹 채용 홈페이지 ‘한화인’에서 할 수 있다. 모집요강 및 상세 채용정보는 각 사 채용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한화라이프랩’에서도 마케팅전략·영업지원·경영관리·리스크관리·소비자보호·컴플라이언스 직무의 인재를 채용한다.

한화생명은 예비지원자들을 대상으로 3월 31일 16시, 4월 7일 16시 총 두차례 한화생명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라이브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채용에 대한 상세 안내 및 직무별 현직자 인터뷰 등을 진행한다.

또한 현직자와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카카오톡 채용상담회도 4월 11일 14시에 진행한다.

지원자들이 인턴기간 중 방문하게 될 양양 리모트 워크플레이스 소개 영상 및 직무 소개 영상 등의 다양한 정보들은 한화생명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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