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카카오모빌리티 손잡고 설립한 ‘티머니모빌리티’…모빌리티 핀테크&플랫폼 지향
지자체·운송업계 상생 등 ESG 경영 강화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투자 및 전략적 협업

[이코노미스트 최영진 기자] 티머니가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티머니모빌리티’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티머니는 모빌리티 사업부를 물적 분할해 신설법인 티머니모빌리티를 설립했다. 지자체 및 운수업계와의 동반성장을 본격화하게 된다.
티머니모빌리티는 모빌리티 시장에서 ▲‘모빌리티 핀테크&플랫폼’ 전문기업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전략적 제휴 및 투자 유치를 통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계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티머니모빌리티에 지분 투자 및 전략적 협력을 하게 된다. 또한 티머니모빌리티의 공공교통 및 공익 서비스 인프라 고도화를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모빌리티 서비스와 연계한 국내 관광 활성화, 신규 서비스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티머니모빌리티는 ▲교통 및 디지털 약자를 위한 사업 활성화 ▲지역 맞춤형 MaaS(Mobility as a Service : 통합이동 서비스) 사업 활성화 ▲지자체 협업 및 운수업계 상생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티머니모빌리티는 ESG 경영에도 힘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사회에 공헌할 예정이다.
티머니모빌리티 조동욱 대표는 “공공성을 추구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일상의 이동에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 결제하는 ‘모빌리티 핀테크&플랫폼’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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