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와디즈, '글로벌 문' 열었다...200개국 해외 고객과 연결

와디즈 글로벌 서비스는 국내 메이커들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해외 첫 고객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와디즈가 지난해 자사 플랫폼에서 펀딩을 진행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7%가 “수출 경험이 없다”고 답했으며, 이 중 68%는 “관심은 있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응답해 해외 진출에 대한 니즈는 높으나 실행 계획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와디즈는 글로벌 서비스 전용 기능을 통해 중소 메이커들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 주요 기능은 △ AI 기반 펀딩 스토리 자동 영문 번역 △전 세계 200개국 대상 배송 국가 설정 △ 국가별 리워드 옵션 차별화 기능 △해외 배송 공식 제휴 파트너사 매칭 △와디즈 픽셀 기반 글로벌 타겟 광고 지원 등 5가지다.
글로벌 펀딩 프로젝트 등록은 오는 5월 7일부터 가능하며, 펀딩 오픈 절차는 기존 와디즈 서비스와 동일하다.
와디즈 서비스를 이용하는 해외 고객은 자신의 접속 위치에 따라 배송 가능한 국가가 자동으로 설정되며, 영어로 번역된 상세 페이지를 통해 관심 있는 펀딩을 탐색하고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글로벌 서비스 론칭을 기념한 대규모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더 퍼스트 글로벌 메이커>도 함께 진행된다. 5월 21일부터 31일까지 본 프로젝트를 오픈할 수 있는 메이커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포터 대상 알림 서비스 △광고비 1+1 △쿠폰 제공 △와디즈 주요 구좌 노출 등 다양한 마케팅 혜택이 무료로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와디즈 홈페이지를 통해 5월 12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와디즈는 지금까지 수많은 메이커와 서포터가 함께 성장해 온 플랫폼으로, 이제 그 여정을 국경 너머로 확장하려 한다”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국내 메이커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 여정에 와디즈가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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