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인천 앞바다에 사이다가 떴어도’ 기억한다면...사이다의 원조 ‘인천 사이다’ 나왔다
- 최초 사이다 ‘별표사이다’ 모티브로 ‘인천 앞바다 첫 사이다’ 출시
인천 앞바다 부근에 사이다 체험 공간 마련할 계획
[이코노미스트 최영진 기자] “이거다 저거다 말씀 마시고/ 산에 가야 범을 잡고 물에 가야 고길 잡고/ 인천 앞바다에 사이다가 떴어도/ 고뿌 없이는 못 마십니다.”
코미디언 고 서영춘 선생이 1960년대에 유행시킨 랩(?)의 한 구절로 50대 이상에는 친숙한 구절이다. 그래서 사이다하면 인천을 떠올리는 이들이 많다.
한국에서 사이다의 역사는 인천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인천 앞바다에 사이다가 떴어도’라는 라임이 나온 것이다. 1905년 2월 인천 신흥동에 ‘인천탄산수제조소’라는 사이다 공장을 일본인이 세운 후에 내놓은 국내 첫 사이다가 ‘별표사이다’다. 1950년 나온 ‘칠성사이다’가 ‘사이다=인천’이라는 등식을 깼다.
추억의 인천 사이다를 기억하는 이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인천 사이다의 의미를 살린 제품이 출시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3월 설립된 청년 창업기업 컨템플레이티브가 ‘인천 앞바다 첫 사이다’를 3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1905년 인천 중구 신흥동의 인천탄산수제조소에서 생산한 '별표사이다'를 모티브로 개발됐다. 컨템플레이티브는 인천 사이다 역사를 기억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는 뜻을 담아 음료를 기획했다.
3일부터 4일까지 인천 중구 신포국제시장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고 인천 앞바다 첫 사이다를 선보인다. 신포국제시장은 인천 최초의 근대적 상설시장이다. 지난 2일부터 온라인 판매는 이미 시작됐다.
'인천 앞바다 첫 사이다'는 제로 슈거, 제로 칼로리로 소다 라임 맛에 애플민트 향을 더했다. 재활용이 쉽도록 플라스틱 대신 유리병을 사용한다. 전북의 한 공장에서 위탁생산 방식으로 제조되고 있다.
컨템플레이티브는 인천 앞바다 인근에 사이다 제조 시설을 만들어 소비자 체험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정희수 컨템플레이티브 대표는 “제물포르네상스 마라톤 대회와 인천개항장문화유산 등 인천 대표 축제에도 참여해 상품을 홍보할 예정”이라며 “이번에 출시한 사이다가 지역을 대표하는 음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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