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페이스튼 기독국제학교, 졸업생 80% 세계 30위권 명문대 진학 쾌거

국제 기독학교 페이스튼 기독국제학교(Fayston Preparatory School)가 2025학년도 제14기 졸업생들의 대학 진학 결과를 발표해 국내외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졸업생 70명 가운데 57명이 세계 대학 순위 30위권 이내의 글로벌 명문대학들로부터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 졸업생의 약 80%가 글로벌 최상위권 학사과정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둔 것.
개별 진학 사례도 눈길을 끈다. 허태웅 학생은 미국 최고의 건축학부로 손꼽히는 쿠퍼유니온(Cooper Union)에, 황예준 학생은 아이비리그 소속 다트머스대학교(Dartmouth College)에, 김주안 학생은 시카고대학교(University of Chicago) 경제학부에 각각 합격했다.
또한 최민수, 윤현기 학생은 노스웨스턴대학교(Northwestern University)에 동시 합격했다. 김동욱 학생은 노트르담대학교(University of Notre Dame), 이지호 학생은 카네기멜론대학교(Carnegie Mellon University)의 문을 두드리는 쾌거를 이뤘다.
이외에도 밴더빌트대학교(4명), UC버클리(5명), UCLA(4명), 미시건대학교 앤아버 캠퍼스(5명), NYU 뉴욕대학교(4명), 보스턴칼리지(3명), 보스턴대학교(5명), 워싱턴대학교 세인트루이스 캠퍼스(2명), 일리노이대학교(12명), 위스콘신대학교(13명), UNC 채플힐(3명) 등 북미 주요 대학들에서 대거 합격 소식이 이어졌다. 특히 남가주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는 올해에만 11명의 학생이 합격하며 단일 대학 기준 최다 합격 기록을 세웠다.
또한 토론토대학교(8명), 맥길대학교(3명),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BC, 5명), 홍콩과학기술대학교(HKUST, 2명) 등 캐나다 및 아시아 유수 대학에서도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며 페이스튼의 교육 경쟁력이 국제적으로 입증됐다.
페이스튼의 이러한 성과는 단순한 입시 결과를 넘어 학교가 추구하는 교육 철학과 시스템의 유효성을 보여주는 방증이다. 페이스튼은 기독교 세계관을 중심으로 한 신앙교육을 근간으로 삼고 있다. 매일 큐티(QT), 정기 채플 예배, 기독 윤리 수업 등을 통해 학생들의 내면 성숙과 도덕적 책임감을 함께 함양해왔다.
동시에 1:1 대학진학 카운슬링 시스템을 통해 각 학생의 진로 목표에 맞춘 전략적 진학 지도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아이비리그, UC 계열, 예술·디자인 명문대, 캐나다·영국·아시아권 대학까지 폭넓은 진학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매년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다.
페이스튼은 학업에 국한되지 않는 전인적 성장도 교육의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학생들은 KISAC, KISAA 등 국제 스포츠 리그에 참여하고 스페인 농구 캠프, 캄보디아 해외 봉사, 북미 대륙횡단 여행 등 다양한 글로벌 체험을 통해 실질적인 리더십과 공동체 감각을 체득하고 있다.
수지 본교 캠퍼스는 총 16개 동 규모의 캠퍼스타운 형태로 멀티퍼포즈 체육관, 과학 실험실, 오픈 라이브러리, 피트니스 센터, 아트 스튜디오, 카페테리아 등 창의성과 몰입도를 높이는 학습 공간을 갖추고 있다. 각 분야의 전문성과 소명의식을 갖춘 교사진이 소규모 수업을 통해 AP, STEM, 인문학, 예술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는 점도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페이스튼은 단순한 명문대 진학 이상의 교육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미국 명문 고교 및 대학과의 연계 프로그램, 교직원 국제 연수, 정기 입학설명회 및 대학 인터뷰 기회 등을 통해 세계 수준의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글로벌 교육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소명을 인식하고 신앙과 학문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페이스튼의 핵심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진로를 넘어 삶의 방향까지 함께 설계하는 교육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페이스튼 기독국제학교는 2009년 개교 이후 16년 만에 750명 이상의 재학생을 보유한 수도권 최대 규모의 국제형 기독사립학교로 성장했다. 최근 3년간 쿠퍼유니온, 코넬대학교, UC버클리, 존스홉킨스대학교, 시카고대학교,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국내외 유수 대학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대한민국 국제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이노보테라퓨틱스 ‘INV-101’ 美 임상 1상 결과 안전성 확보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이데일리
이데일리
일간스포츠
'영원한 뽀빠이' 안녕히…이상용 향년 81세 별세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국힘 단일화` 시계제로…法, 김문수 아닌 당 지도부 손 들었다 (종합)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주기적 감사인 지정이 되레 투자자 혼란 가중…“명확한 지침 필요”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상반기 기네스는 따놓은 당상” 이수앱지스, 이라크 공급 개시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