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이슈
日 출산율 1.15명 ‘패닉’…그래도 韓보단 낫다?
- 일본 작년 합계출산율 1.15명 그쳐
한국은 2024년 0.75명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종합연구소는 일본의 작년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가임기간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이 1.15명에 그쳤을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2023년의 1.20명보다 0.05명 줄어든 수준이다.
지난해 혼인은 48만5000쌍으로 2.1% 늘었지만 일본인 출생아 수는 전년보다 5.6% 준 68만6000명에 그쳤을 것으로 추정됐다.
앞서 후생노동성이 지난 2월 발표한 인구 동태 통계(속보치)에 따르면 외국인을 포함한 작년 일본 내 출생아 수는 5.0% 준 72만988명으로 추정됐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있는 1899년 이후 역대 최소다.
해당 분석에 따르면 일본의 합계출산율은 9년 연속 낮아지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더 심각하다.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2015년 1.24명에서 2023년엔 0.72명까지 떨어졌다. 2024년 합계출산율은 전년보다 0.03명 증가한 0.75명이다.
결혼 의향 증가에도 출생률을 높일 수 있는 대책 마련은 여전히 시급한 국가 과제다. 현재 인구 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합계출산율은 약 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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