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해리슨병원 김현성 병원장은 2025년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제14회 아시아태평양척추학회(APSS) 및 아시아태평양소아정형외과학회(APPOS) 합동 학술대회, 그리고 제12회 말레이시아척추학회(MSS) 국제학술대회에 초청받아 발표와 좌장 활동을 진행했다. 

본 학회는 아시아·태평양을 대표하는 척추 및 소아정형외과 전문 학술행사로 세계 각국의 척추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여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다.

김현성 병원장은 6월 21일 진행된 ‘Endoscopy 2’ 세션에서 ‘How to Extend Beyond the Lumbar Spine(요추를 넘어 확장되는 척추 내시경 수술)’이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을 펼쳤다. 해당 발표에서는 기존에 주로 요추에 적용되던 내시경 척추 수술을 경추 및 흉추 영역까지 확장하는 데 있어 고려해야 할 해부학적·기술적 요소와 실제 임상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청담해리슨병원이 자체 개발한 Harrison Technique를 바탕으로 수술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최신 술기를 공유하며 세계 의료진의 큰 주목을 받았다.
같은 날 오후에는 ‘Keynote’ 세션의 좌장을 맡아 AI, 로봇, 내비게이션 기술이 접목된 내시경 척추 수술의 최신 동향에 대한 발표들을 진행하고 토론을 주도했다. 

특히 김현성 병원장은 세션 전반을 이끌며 정밀성과 환자 맞춤형 치료 향상을 이끄는 신기술의 흐름을 조망하고, 향후 척추 수술의 진화 방향에 대한 통찰을 제시함으로써 좌장으로서 학술적 흐름을 주도했다. 

이번 학회를 통해 김현성 병원장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의 척추 내시경 수술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청담해리슨병원은 향후에도 전 세계 의료진과의 교류를 지속하며 고난이도 척추 치료의 글로벌 표준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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