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현대엔지니어링, 국토부 상호협력평가서 2년 연속 '최우수'

[이코노미스트 이승훈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국토교통부의 '2025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 평가에서는 ▲공동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자 육성 ▲신인도를 중심으로 기업을 평가해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의 5개 등급으로 나누고, 총점 95점 이상인 기업에는 최우수 등급을 준다. 올해에는 총 27개 건설사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최우수 기업에는 조달청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입찰 사전 사업수행능력평가(PQ) 또는 시공능력평가액 산정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금융, 기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하고 있다. 시중은행과 총 12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협력사가 낮은 금리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향후 발생할 공사채권을 담보로 하는 사전 대출도 지원하고 있다.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표준하도급계약서를 도입해 공정한 거래를 유도하고 있으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윤리실천서약서 작성을 장려해 준법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공정거래제보시스템을 통해 비윤리 행위나 불공정 거래 제보 및 하도급대금 조정 요청이 가능한 체계도 갖추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협력사와의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지속적인 협력과 상생을 통해 건설산업의 건강한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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