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넷플 왜 봐요, 책 보면 되지”...혼모노부터 미지의 서울 대본집까지 서점 달궜다
- 3월 말 출간 이후부터 꾸준히 사랑 받는 혼모노
미지의 세계 대본집 종합도 예술 분야 1위

작품은 지난 3월 말 출간 이후 지금까지 국내소설 부문 베스트셀러 순위를 지키고 있을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배우이자 최근 출판사를 차린 박정민은 이 책을 읽고 “넷플릭스 왜 보냐, 성해나 책 보면 되는데”라며 “이 소설집은 몰입의 파티다. 영화로 만들고 싶은 작품들로 가득하다”고 말하며 극찬하기도 했다. 특히 성 작가는 예스24에서 진행한 ‘2024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독자 투표 1위에 오르는 등 독자들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책은 신기가 떨어진 30년 차 박수 무당의 이야기, 우연히 태극기 집회 노인들과 어울리게 된 재미교포의 하루, 원정 출산을 준비하는 돌싱녀의 이야기 등 7개의 단편으로 구성된다다. 이 작품들은 2024·25 젊은작가상, 2024 이효석문학상 우수상 등을 수상한 작품들이다.

특히 극중 주인공인 ‘유미지’ ‘유미래’와 비슷한 연령대로 이야기에 공감한 2030세대 여성(62.8%) 사이에서 높은 반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책은 전 회차 대본은 물론 미방영분, 수정씬과 삭제씬, 인물 해설 원본 및 대본 코멘터리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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