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일반
6.27 대출규제 DSR 강화…규제 전 마지막! 실수요자 몰리는 ‘동탄 파라곤3차’ 주목

정부가 6월 27일 발표한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강화 대책 이후 부동산 시장에 커다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신규 대출 총액을 6억 원으로 일괄 제한하고 실거주 요건을 강화한 이번 조치는, 주택 구입을 준비하던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소득이 높지 않은 청년층이나 신혼부부, 중산층 실수요자들은 사실상 ‘내 집 마련’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
이 같은 규제 환경 속에서 ‘분양전환형 공공지원 민간임대’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규제로 대출 여력이 부족한 무주택자들의 실수요가 임대 상품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며 “향후 공공지원 민간임대의 대안적 가치는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표적으로 동탄2신도시 A58블록에 들어서는 ‘동탄 파라곤3차’가 주목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총 1,247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전용면적 82㎡와 108㎡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무엇보다 10년간 안정 거주가 가능하고, 이후 분양 전환도 가능한 구조로 설계돼, 대출 규제로 내 집 마련에 제동이 걸린 실수요자들에게 ‘시간을 벌 수 있는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당장 자금 조달이 어려워진 수요층이 우선 입주 후 추후 분양전환이라는 유연한 방식으로 내 집 마련을 이어갈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DSR 3단계 규제가 본격화되며 대출 자체가 막힌 수요자들이 10년 안정 거주와 분양 우선권이 결합된 상품을 찾고 있다”며 “중도금 대출도 가능한 동탄 파라곤3차가 대표 수혜 단지로 주목 받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현장에서는 규제 발표 직후 견본주택에 실수요자의 발길이 몰리며 주말 방문객이 북새통을 이루는 등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안정적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인식이 확산되며, 계약 전환 가능성을 앞두고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현장 분위기다.
‘동탄 파라곤 3차’는 우선분양전환권 제공, 옵션비 감가 반영 환급 검토, 확정분양가 사전 제시 등 실거주자 친화 설계를 갖춘 점이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분양전환가는 전용 82㎡ 기준 7억 원대로 검토 중이며, 인근 시세와 비교해 부담을 낮춘 조건으로 실거주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단지는 신주거문화타운 내 사실상 마지막 대단지로, 희소성이 높게 평가된다. 동탄신도시는 주거와 업무, 상업, 문화 인프라가 이미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 가운데 단지가 위치한 신주거문화타운은 동탄2신도시 7개 특별계획구역 중 규모가 가장 큰 마지막 개발지구로, 상징성이 크다.
우수한 교육환경과 생활편의시설, 쾌적한 자연환경 등도 강점이다.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까지 도보 10분 안심 통학이 가능한 ‘원스톱 학세권’ 아파트로, 자녀 교육에 적합한 환경을 갖췄다. 반경 1km 내에 신동초 병설유치원과 신동초, 신동중, 신동고가 위치해 있고, 오는 2026년 9월에는 단지 앞에 ‘동탄23초(가칭)’가 개교할 예정이다.
‘동탄 파라곤 3차’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 개방감이 우수하며, 선호도 높은 3.5~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 광폭 거실, 드레스룸 등 실용적인 혁신설계가 장점이다.
청약은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 또는 무주택자 누구나 가능하며,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들은 공공지원 민간임대 방식으로 최장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 가능하며, 임대기간 종료 이후 우선분양전환 권리를 활용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도 가능하다.
한편, ‘동탄 파라곤 3차’ 오늘(30일) 특별·일반공급을 진행하며, 7월 3일(목)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정당 계약은 7월 9일(수)부터 14일(월)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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