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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민생금융지원 3029억원 집행…목표치의 99%

[이코노미스트 이병희 기자] 신한은행은 2024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3029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금을 집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당초 신한은행이 집행하기로 했던 지원금액(3067억원)의 98.7% 수준이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민생금융지원 공통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 약 28만명에게 1953억원의 이자 캐시백을 지급했다. 자율프로그램으로는 약 27만7000명의 취약계층에 1076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여성 소상공인 출산 지원금, 취약 중소기업 공동 안전관리자 인건비 지원금, 노란우산공제 가입자 상생지원금 등 총 36억원 규모의 신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소상공인 119플러스(plus), 폐업지원 대환대출, 햇살론119, 은행권 컨설팅 등 은행권 공동 맞춤형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서민과 소상공인이 여러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이어가는 것이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폭넓은 사회 구성원을 아우르는 상생·포용금융 활동을 통해 민생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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