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BTS 지민 '열애설'·공정위 경고까지…하이브 주가 '덜컹'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지민이 열애설에 휩싸인 데 이어 공정거래위원회의 '경고' 처분 사실이 알려지는 등의 악재가 겹치며 하이브(352820) 주가가 27일 하락했다.
27일 하이브 주가는 전날보다 2000원(0.67%) 떨어진 29만5500원에 마감했다.
배우 송다은은 최근 자신의 틱톡 계정에 지민을 만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시했다.
송다은이 아파트에서 문을 열고 나와 엘리베이터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영상을 올렸는데,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며 등장한 남성이 지민으로 추정된다.
그가 "깜짝이야. 나 들어오는 거 알았어? 일부러 말 안 하고 온 건데"라고 웃으며 말하는 음성도 들렸다.
두 사람은 2022년부터 꾸준히 열애설이 제기돼왔다.
이에 더해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공시대상기업(대기업)집단 지정을 위한 자료를 제출하면서 일부 계열사를 누락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경고' 처분을 받은 사실도 알려졌다.
방 의장이 자료를 제출하면서 친족이 지분 100%를 보유한 두 회사를 하이브의 소속회사 현황에서 누락했기 때문이다.
다만 공정위는 법 위반의 정도가 크지 않다고 판단해 고발 대신 경고 조치만 했다.
한편 최근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모두 군 복무를 마치면서 '완전체 컴백' 이후 하이브의 실적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는 상황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21일 슈가의 소집 해제를 끝으로 전원이 군 복무를 마쳤다. 지난달부터 앨범 작업에 돌입했으며, 내년 봄 컴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7일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미국 로스애젤레스에서 함께 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완전체 컴백' 기대감을 더했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보고서에서 "BTS 전역 이후 6월 위버스 MAU(월간활성이용자수) 지표가 최대치를 기록하고 디지털 멤버십 구독도 증가하는 등 BTS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숫자로 증명되고 있는 점이 주목할만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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