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성과급 화끈하게 주더니"...'D램 왕좌' 굳힌 SK하이닉스, 주가도 '상승'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에서 독주하고 있는 SK하이닉스가 지난 1분기에 이어 올해 2분기에도 글로벌 D램 시장 1위를 차지했다. SK하이닉스 주가도 5일 상승해 27만원대를 탈환했다.
5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D램 업계의 매출 규모는 전 분기보다 17.3% 증가한 309억1천600만달러(약 43조원)로 집계됐다.
이는 D램 계약 가격 상승과 HBM 출하량 증가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또 다른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도 SK하이닉스의 D램 시장 점유율이 1분기 36%에서 38.7%로 2.7%포인트 증가해 1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HBM에 힘입어 연간 글로벌 D램 시장 1위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희소식에 SK하이닉스 주가도 크게 올랐다.
5일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3.20%(8500원) 상승한 27만4000원에 장을 마쳤다.
마감 기준 14거래일 만에 27만원선을 탈환한 것이다.
한편 SK하이닉스 노사는 영업이익의 10% 전체를 성과급으로 지급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직원들은 3조1200억원을 포함, 3년에 걸쳐 총 3조9000억원의 인센티브를 수령하게 된다.
기존 기본급 최대 1000%를 한도로 하는 '초과 이익 분배금(PS)' 상한 기준을 폐지했는데, 이에 따라 올해 SK하이닉스 직원 1인당 1억원가량의 PS를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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