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신혼부부 실수요자에게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 부산 강서구 범방동에 공급되는 ‘디에트르 더 리버’가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선보이면서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초기 자금 부담도 크게 낮출 수 있다.

이 단지는 전 세대 전세형으로 공급돼 월세 부담이 없고 최대 8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특히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특별공급 대상자에게는 시세 대비 70% 수준의 임대가가 적용돼 실질적인 주거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임대 기간 중에도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향후 청약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게다가 임대의무기간 종료 후 분양전환 시에는 임차인을 대상으로 분양전환 우선권까지 한시적으로 제공해 실거주와 자산 형성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브랜드 가치도 주목할 만하다. ‘디에트르 더 리버’는 대방건설이 선보이는 프리미엄 아파트다. 고급 마감과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해 품질 경쟁력을 확보했다. 합리적인 조건으로 브랜드 아파트에 거주하고자 하는 젊은 층에게 특히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는 부산신항 배후 국제물류도시 내에 위치해 물류단지·산업단지와 인접한 직주근접 단지로 꼽힌다. 차량 10분대 내에서 신항 주요 산업시설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개통 예정인 부전~마산 복선전철 부경경마공원역(예정)이 단지 인근에 들어선다. 김해국제공항과 가덕신공항(예정) 접근성도 높아 향후 광역 교통망 개선 효과까지 기대된다.

주거 쾌적성도 놓치지 않았다. 단지 앞에는 수변공원과 ‘녹산고향동산’이 위치해 있다. 일부 세대에서는 낙동강 리버뷰를 확보할 수 있다. 단지에서 차량 10분대에는 스타필드시티 명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더현대 부산(2027년 예정) 등이 자리해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업계 관계자는 “청약통장 없이도 입주가 가능하고 초기 자금 부담이 낮은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는 청년·신혼부부에게 특히 매력적인 대안”이라며 “산업단지 인접 입지와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도 ‘디에트르 더 리버’는 실수요자의 주목을 모을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해당 단지의 견본주택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추석연휴 기간에도 정상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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