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단독] 현대차, 팰리세이드 생산 중단…최대 2개월
- 팰리세이드, 내수 및 수출 생산 모두 멈춰
전동화 시트 탑재 트림이 생산 중단 대상
1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현대차 울산 전 공장의 팰리세이드 생산이 이날부터 최대 2개월간 중단된다.
생산이 중단되는 트림은 팰리세이드 리미티드(Limited)와 캘리그래피(Calligraphy) 트림이다. 해당 트림에는 모두 전동 시트가 탑재됐다.
팰리세이드의 2·3열 전동 시트 옵션율은 약 70%에 육박한다. 나머지 약 30%는 수동 시트 사양이다. 이에 따라 전체 생산 물량의 70%가량이 영향을 받게 된다.
팰리세이드는 울산 2공장과 4공장, 5공장 등에서 생산된다. 사실상 울산 전 공장의 팰리세이드 생산이 멈추는 셈이다.
이 여파로 현대차 울산공장 생산라인 운영 방식도 전면 조정된다. 전동화 시트가 적용된 팰리세이드 대신 다른 차종과 팰리세이드 수동 시트 적용 모델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이번 내수 및 수출 모델 생산 중단은 미국에서 2세 유아가 시트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 리미티드와 캘리그래피 트림의 판매를 한시적으로 중단하고 리콜 준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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