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일반
“압구정 랜드마크 다시 쓴다”…갤러리아, ‘모래시계’ 유리 건축물로 재탄생
[이코노미스트 이승훈 기자] 서울 강남권 핵심 상권인 압구정·청담동 일대가 초대형 복합개발과 디자인 혁신 사업을 중심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은 세계적 건축 디자이너의 설계를 적용한 상징적 외관으로 탈바꿈하고, 청담동 프리마호텔 부지 역시 고급 복합개발 프로젝트로 재편된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열린 제7차 건축위원회에서 한화갤러리아의 압구정 갤러리아 동·서관 건립사업과 도산대로A 역세권활성화사업 등 3건의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13일 밝혔다.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인근에 위치한 갤러리아백화점은 선릉로를 중심으로 동관과 서관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건축물을 철거하고, 모래시계 형상의 유리 파사드를 적용한 지상 8층 규모의 신축 건축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설계는 영국 출신 세계적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이 맡았다. 동관과 서관이 균형을 이루는 대칭형 구조를 기반으로, 내부와 외부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개방형 건축 모델을 구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통합 지하광장과 실내 개방공간, 중층 정원, 옥상정원 등을 입체적으로 연결한 보행체계를 구축해 단순 상업시설을 넘어 시민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친환경 설계도 강화된다. 태양광·수열·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시스템과 이중외피(Double Skin) 구조를 적용해 제로에너지 건축 수준의 성능 확보를 추진한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프리마호텔 부지 개발도 본격화된다. 강남구 청담동 52-3 일대에는 지하 8층~지상 38층 규모의 호텔·공동주택·오피스텔 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변경안에 따르면 해당 건물에는 호텔 75실과 공동주택 29세대, 오피스텔 20실 등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관광 기능과 주거·상업 기능을 결합한 복합개발을 통해 청담동 일대 도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압구정·청담동 일대에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디자인 혁신과 관광·문화 기능이 결합된 도시공간 전환의 대표 사례”라며 “서울의 글로벌 도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피부과 대신 이걸 산다고?”…190만원짜리 ‘홈뷰티’ 뜨는 이유 [얼마예요]](https://ecn.edailystatic.com/data/ecn/image/2026/09/22/ecn20260922000018.400.0.png)
![올렸다 하면 조회수 500만… 테토남 시리즈로 감 잡은 ‘픽고’ [김지혜의 ★튜브]](https://isp.edailystatic.com/data/isp/image/2026/09/22/isp20260922000090.400.0.png)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10월은 늘 강세장”…매크로 공백도 ’덤'[이정훈의 코인 위클리뷰]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팜이데일리
이데일리
팜이데일리
[나고야 2026] 김주형, 16년 만의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金…병역 혜택까지 ‘호재’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경찰이 놓친 진술, 검사는 몰랐다"…코넬대 사건이 韓에 던진 질문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K팝·반도체...韓 프리미엄 자산, STO 타고 세계로"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접어 넣고 펼쳐 지혈'…SCL사이언스, 복강경 공략할 ‘3㎜의 과학’(유료회원 전용)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